명동TV

2016 쿠바 영화제, 서울서 첫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26 21:43 조회2,817회 댓글0건

본문

2016 쿠바영화제가 23~27일 서울 충무로역 코쿤홀. 쿠바 현대영화를 대표하는 페르난도 페레즈 감독 회고전으로  

1945년 아바나에서 태어난 페레즈 감독은 아바나 국립대학교에서 히스패닉 문학과 언어를 전공했다. 졸업후 번역가 및 조연출 경력을 시작한 그는 1987년 첫 장편영화 <끌란데스띠노스>를 선보였다. 그의 영화는 쿠바 혁명기 전후의 분위기, 현대 쿠바 사람들의 삶을 포착하곤 했다. 그의 경력은 20편 이상의 다큐멘터리, <전쟁 통신원> 같은 저서로도 이어졌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페레즈 감독의 대표작 8편이 상영된다. 혁명 직전 쿠바에서 활동하는 반정부 혁명 조직 이야기를 그린 <밀입국자>(1988)에서 시작해 격변하는 사회 상황 속에서 헤밍웨이의 작품을 좋아하는 소녀 이야기 <안녕, 헤밍웨이>(1990), 평범한 현대 쿠바 사람들의 삶을 그린 <스위트 아바나>(2003) 등이다

 

영화제 기간 중 페레즈 감독과 쿠바 시네마떼끄 프로그래머 안토니오 마손이 방한해 관객과 만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ogin

설문조사

가장 좋아 하는 연예분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