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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시나리오 작가 송길한의 작품세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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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05 10:03 조회2,2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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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시나리오 작가 송길한의 작품세계 조명

"시나리오는 발과 가슴으로 쓰는 것" -

지난 28일 오픈식에는 송길한 작가를 비롯해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과 40년 우정의 감독 임권택·배우 김지미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송길한 사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배우 안성기·장미희·전주국제영화제 이충직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정지영 영화감독·씨네2000 이춘연 대표·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한승헌 전 감사원장·장명수 전 전북대총장·김의석 전 영진위원장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영화계의 거장에 대한 경외를 표했다.

송길한 작가는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이 바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위해 애쓰신 분들이다. 오늘 저를 위해서 이렇게 힘들게 모여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위해 특별히 미국에서 귀국한 배우 김지미는 "임권택 감독님과 함께 전국 사찰을 돌고 관찰하며 비구니 캐릭터를 완성해 나갔다. 이렇게 전주에서 다시 보니 참으로 기쁘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송길한 작가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힘을 실었다.

임권택 감독은 "이 자리에 오게 되니 '정말 소중한 시간을 살아낸 세월이었구나'를 알게 됐다. 송길한 작가는 나의 영화인생을 빛나게 해주신 분이다"며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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