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1965)

​

감독 김수용

출연 신영균 고은아 황정순 이낙훈 이민자

줄거리 :바닷가 갯마을에는 바다에 나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아 과부들이 많다.

​여인네들은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외로움을 달래며 살아간다.

​어느날 시집온 지 얼마 안 된 해순의 남편도 배를 타고 떠나는데

, 결국 풍랑을 만나 죽으면서 해순도 과부가 된다.

​마을에 사는 상수는 해순을 마음에 두고 계속 쫓아다니고, 결국 둘은 정사를 나누게 된다.

이후 상수는 마을 사람들에게 해순이 자기 여자임을 말하고 다니고

이에 시어머니와 시동생은 해순을 위해 상수와 함께 마을을 떠나도록 한다

둘은 마을을 떠나지만 해순의 예쁜 외모는 어딜 가나 뭇 남성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

이럴수록 상수는 해순에게 집착한다.

​어느날 사냥꾼이 해순에게 눈독을 들이자 화가 난 상수는 그를 죽인다.

​이에 놀란 해순이 정신을 잃자, 상수는 약을 구하다 낭떠러지에서 발을 헛디뎌 죽게 된다.

​결국 해순은 갯마을로 돌아오고 마을 아낙들과 시어머니는 그녀를 반갑게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