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엄의 상자>

감독 김기영

각본 김창식

제작사 리버티 프로덕션

출연 최무룡, 강효실, 노능걸, 최남현, 김명순, 신동훈, 강명, 주인선

1955년 6월 22일 개봉

이 작품은 김기영 감독이 주한미국공보원 영화제작소에 있으면서 단편영화를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장편영화이자 데뷔작이다. 개봉 당시 최신 장비였던 미첼카메라를 사용하였고 한국영화 최초로 동시녹음으로 촬영되었다는 점이 화제가 되었다. 원본 필름이 유실되어 찾지 못하다가 2010년 미국 국립문서관리기록청에 있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원본필름을 복사하여 복원하였다. 화질은 선명한 채로 보관되었으나 안타깝게도 녹음이 유실되어 현재는 화면으로만 감상할 수 있다.